[설레는로맨스웹툰] 유튜버와 삼각관계 로맨스 질투유발자들 - 김꽁 작가님

<질투유발자들>에 대한 리뷰입니다. 유튜버 남주 후보 2명과 여주까지 삼각관계 로맨스예요.

신박한 컨텐츠와 소재로 유튜브에서 '질투유발자들'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남주들, 거기에 여주가 매니저로 지원해서 합격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로맨스와 감정, 마음을 억누르는 부분들까지 모두 섬세하고 자세하게 표현한 작품이에요.

 

1. 작품 리뷰를 보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

작품 리뷰에 앞서 간단한 것만 적고 넘어갈게요.

1-1. 연재처, 장르, 완결 여부

찾아보실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연재처는 카카오웹툰입니다.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가 되고 있으니 토요일 22시에 찾아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장르는 로맨스예요. 삼각관계이며, SNS 등 유튜버 인물이 등장하니 유튜버 로맨스로도 볼 수 있습니다.

완결 여부는 아직 미완결이에요. 슬슬 갈등 부분이 나타났다가 해소가 되는 느낌이라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지금이 달리기 시작하기 아주 좋은 시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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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작가님, 작품 키워드

작가님부터 소개할게요. 김꽁 작가님이에요.

김꽁 작가님은 네이버 베스트도전에서 '지금은 37.2도'라는 작품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예쁜 그림체로 설레는 로맨스 장면을 진짜 잘 그려주셔요. 네이버 베도에서 처음 보다가 작가님 따라서 코미카에도 갔던 거 같은데 '지금은 37.2도'의 시즌1과 시즌2를 다 보고 이제 '질투유발자들'까지 보고 있네요.

 

작품 키워드는 제가 느낀대로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로맨스 #직장로맨스 #오피스로맨스 #유튜브로맨스 #유튜버 #삼각관계로맨스 #짝사랑 #팬심 #설레는남주 #짠한섭남 #쌍방구원서사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질투유발자들 리뷰 표지

 

2. <질투유발자들> 작품 리뷰

작품 내용 및 캐릭터 소개 리뷰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할게요. 스포일러 주의! 두서없음 주의!

제가 느낀 대로 하는 거라 빠진 게 많을 수 있어요.

인물은 총 3명 정도만 확실하게 알고 있어도 돼요. 여주인 고우리, 남주인 마건우, 서브남주인 선유민이에요. 건우와 유민이는 '질투유발자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그 채널은 썸이나 연애하는 사이일 때 그 사이에서 질투를 유발하게 해주는 컨텐츠를 소재로 삼았어요.

신박하고 이색적인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작품 속 팬인 여주도 그랬나봐요. 고우리는 질투유발자들 채널에서 매니저를 구한다는 소식에 이력서를 넣었다가 최종합격해서 그 회사에 다니게 돼요.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여러 사람이 동원되는 컨텐츠 운영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를 배워요.

 

그리고 이게 로맨스물인 만큼 유민, 건우와 엮이는데 고우리는 처음부터 선유민 팬이었어요. 마건우는 그래서 질투유발자들 채널에 나오니까 좋아하긴 하지만, 처음엔 둘이 막 그렇게 잘 맞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건우는 좀 차갑고 시크한 느낌을 풍기지만, 유민이는 따스한 햇살 같은 느낌으로 묘사가 돼요.

하지만 유민이 여친 있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건우와 우리가 같은 아파트, 그것도 위 아래층에 산다는 걸 서로 알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져요.

 

건우와 우리 모두 비슷한 듯 다르게 트라우마 같은 어린 시절을 가지고 있어요. 유민이도 과거 서사가 있지만, 건우와 우리 서사가 좀 더 서로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건우와 우리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로에게 치유제가 되어주고, 트라우마도 서서히 극복할 수 있게 되는 방식으로 나아갈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동시에 유민이의 트라우마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고 영향을 미치면서 주연 셋 모두 행복한 엔딩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어요.

 

작품 추천 이유

 먼저,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예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 현실적인 설레는 연애와 썸, 스킨십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에요. 작가님께서 못생긴 캐릭터 그리는 걸 너무 못하셔서 모든 캐릭터들이 예쁘고 잘생겼답니다. 거기다가 서로에게 다가가 스킨십할 때 조심스러운 부분들도 많고, 서로 배려도 많이 하는 캐릭터들이라서 웃으면서 볼 수 있어요. 찐 설렘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작품 내에서 캐릭터들 개성, 캐릭터성, 스토리, 연출 이런 게 잘 어우러져 작품에 방해되는 요소가 없어요. 고구마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주인공들의 과거 서사인데 이 정도는 솔직히 못 버틸 건 아니라서 아예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호불호 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림체, 과거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서사, 주인공들 구원서사 등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카카오웹툰의 '질투유발자들' 보시면 됩니다.

 

근데 초반부는 여주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좀 많네요ㅠㅠㅠ 앞에는 그냥 슥슥 넘어가셔야 할 듯합니다.

 

리뷰를 다 보셨다면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제가 쓴 리뷰입니다. 링크 누르시면 바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리뷰와 장르, 재미, 캐릭터 관계 면에서 비슷한 작품 리뷰로 선별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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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