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빛나는>은 웹소설 작가인 여주의 삼각관계 로맨스 작품입니다. 설레는 웹툰, 미친 연출력과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1. 작품 리뷰를 보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
작품 리뷰에 앞서 간단한 것만 적고 넘어갈게요.
1-1. 연재처, 장르, 완결 여부
찾아보실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연재처는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카카오웹툰이랑 달라요! 제가 아래 사진에 잘못 적어놨네요. 카카오웹툰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연재인데, 작년 10월쯤부터 작가님께서 장기휴재에 들어가신다고 해서 현재 휴재 중이에요. 미완결입니다.
장르는 로맨스입니다. 삼각관계 로맨스예요. 삼각인데 초반은 서브, 뒤로 갈수록 남주랑 기대해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초반은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남주 나이 때문에;
1-2. 작가님, 작품 키워드
작가님부터 소개할게요. 명 작가님이에요.
작품 키워드는 제가 느낀대로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로맨스 #청춘로맨스 #삼각관계로맨스 #짠한섭남 #미친연출
2. <눈부시게 빛나는> 작품 리뷰
작품 내용 및 캐릭터 소개 리뷰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할게요. 스포일러 주의! 두서없음 주의!
제가 느낀 대로 하는 거라 빠진 게 많을 수 있어요.
주인공은 연수! 28살의 웹소설 작가예요. 작품을 준비하지만 담당 PD님께 또 까이고 작품 엎어지기를 반복하는 우리 연수ㅠㅠㅠ 그래도 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답니다.
그러다가 만난 게 남주인 한결인데, 예쁘게 썸을 탄다 싶었는데 미친, 얘 17살임 개오바;;;;;;;;;;
갑자기 교복 입고 등장해서 하 미친 하차각이다 했지만, 서브남주가 대학 선배여서 서브가 남주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계속 보았습니다.
연수는 결국 한결이와 끝냅니다. 그게 맞죠.
그리고 다음 시즌을 보니까 선배랑 사귀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연수 반응 보면 선배를 좋아해서 사귀었다기보다는 한결이도 잊고 선배가 계속 연수 좋아하는 분위기를 풍겼어서 사귄 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가 비호감인 인상도 아니라 사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결국 선배의 집안사정과 연수는 자기 꿈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여기 이별 장면이 정말 좋더라고요.
작가님 연출이 진짜 미쳤어요. 날씨부터 분위기까지 싹 다 이별을 위해 존재하는 느낌이었고, 거기다가 매개체 '우산'도 의미 부여가 좋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군대까지 다녀온 결이와 꿈을 이루고 강연하는 연수, 둘이 만나게 됩니다. 체육관 사람들도 좋고, 결이 과제를 도와주게 된 연수 거기에 나온 강연과 대사들도 정말 좋아요.
로맨스를 떠나 휴머니즘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좌절과 성취를 연수가 해주는 대사를 통해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작품인 것 같아요.
작품 이름도 로맨스와 관련된 게 아니라 '눈부시게 빛나는'인 걸 보면 작가님께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도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어리숙하고 다소 답답하게 느낄 수 있는 연수라는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얼마나 눈부시게 빛날지 보여줄 것 같아요. 저는 그 부분을 기대하면서 작가님의 복귀를 기다립니다.
주관적으로 뽑은 레전드 에피소드
제가 뽑은 레전드 에피소드!
70, 71, 72화 - 연수랑 선배가 헤어지는 부분인데 연출이 장난 아니에요.
87화 - 너에게 다가가겠다를 이렇게 예쁘게 표현한 작품은 처음 봤어요.
주관적으로 뽑은 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리뷰를 다 보셨다면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제가 쓴 리뷰입니다. 링크 누르시면 바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리뷰와 장르, 재미, 캐릭터 관계 면에서 비슷한 작품 리뷰로 선별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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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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